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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퀸메리대학교 정치학과 재학생 유학 후기 (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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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BA Politics 1. 여러 유학지 중에 왜 영국을 선택하였나요? 평소에 사회적 경제적 요소들에 관심이 많아 정치학을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유학을 앞두고 미국과 영국을 고민하다 미국은 한국과 정치적, 사회적 시스템들이 서로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고 영국이 갖고 있는 독특한 정치 체계에 관심이 갔습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미국보다 훨씬 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선택하였습니다.
2. 정치학으로 왜 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를 선택하셨나요?
먼저 유학생활동안 영국의 여러 지역에 거주하면서 대학교 생활은 런던에서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런던퀸메리대학교가 러셀그룹에 속해 있으면서, 치의학, 법학, 정치학 등의 전공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어 경쟁력 있는 대학이라 생각했습니다.
흔히 유학생들이 대학을 고민할 때 학교의 전체 순위만 볼 수 있는데 영국 대학교는 정말 각 학교마다 특출난 학과들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학과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대학 랭킹과 상관없이 각 학교마다 우수한 특정 학과들은 요구조건이 다른 학과들에 비해 더 까다롭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만큼 훨씬 더 양질의 수업으로 수준 높은 친구들과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영국 대학교 수업에서는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진행이 되었나요? 작년에는 대부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이 되었지요~ 온라인 수업진행, 과제, 시험 등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 때문에 9월부터 6월까지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어서 친구들과 직접적으로 교류할 수도 없었고 에세이에 대한 피드백도 온라인으로 받아 많은 혼란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에세이 피드백, 친구들과의 소통 등 대면수업시에 얻을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학교 도서관은 계속해서 오픈되어 있어서 12월에 영국에 들어가서 6월까지 학교 도서관을 잘 이용했습니다. 영국 현지에서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시차에 대한 부담도 없었고 선생님과 피드백 시간도 조정하기 수월했습니다. QM Plus 라는 퀸메리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피드백과 개인 상담은 대부분 Microsoft teams 라는 플랫폼을 사용했습니다. 시험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시험날에 QM Plus 에 문제가 출제되고 48시간안에 제출하는 형식이었습니다. 하지만 튜터들이 부정행위 방지 등을 이유로 6시간안에 제출하라는 강력한 권고 때문에 시간에 맞추느라 만족스러운 답안을 작성하지 못했다는 기억도 있습니다. 에세이 과제는 대면수업일때도 노트북을 주로 이용해왔기 때문에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지만, 시험은 오픈북 테스트와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대면시험보다 부담이 덜 한 점은 좋았습니다.
4. 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에서 현재 우수한 성적을 유지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업의 학업난이도는 어떤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공부하면 그렇게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후배 학생들을 위한 비법 전수 부탁드려요.
파운데이션 과정 때부터 학교 도서관을 애용하는 편이었습니다.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학교 도서관 특유의 조용함과 잘 맞았기 때문에 매일매일 도서관에 출근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 가면 주위 친구들을 따라 뭐라도 하게 되기 때문에 집에서 보다 생산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또한 런던 대학교들은 서로 도서관 이용이 자유롭기 때문에 꼭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 뿐만 아니라 옆 학교의 도서관들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1학년을 마쳤는데, 대학교 1학년 수업의 난이도는 파운데이션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수업 외의 세미나에서 진행되는 튜터들의 질문, 친구들의 열정 등 전반적인 세미나의 분위기는 다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세미나 수업이 대학교 성적의 절반 이상을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미나 수업 준비를 잘 해가고 따라간다면, 튜터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밖에 없고 이는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에게 성적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요인들은 크게 학교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세미나 준비를 열심히 했던 게 확실히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영국 대학교 1학년 성적은 전체 성적에 전혀 반영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성적관리에 소홀히 할 수 있지만 1학년 공부내용이 2학년, 3학년 때에도 이어지기 때문에 성적을 떠나서 내가 무엇을 공부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5. 런던에서의 학업과 생활은 어땠나요?
먼저 저는 1학기는 한국에서 듣고 2학기가 시작되기 전 12월 말에 영국에 들어갔고 시험을 마치고 6월초에 다시 입국했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들어갔던 12월부터 조금씩 확진자 수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규제들은 있었기에 영국에서 경험해볼 수 있었던 것들에 제약이 많았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펍도 거의 한국에 돌아갈 때쯤 갈 수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즐기고 오지 못했다는 것도 아쉬웠습니다. 밖에 나가면 친구들과 만날 수 있는 장소나 활동들이 다 막혀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그
래서 저는 한인 커뮤니티를 통해 주변에 사는 한국 친구들을 사귀면서 외로움도 많이 달랬고 몰랐던 정보들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시간동안 한국에 있었다면 친구들도 편하게 만날 수 있었기 때문에 공부를 소홀히 했을 것 같은데, 락다운으로 한국보다 더 폐쇄된 영국에서 지냈기 때문에 놀거리보다 학업을 첫번째로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6. 런던은 물가가 많이 높기로 유명합니다, 한달 렌트비, 생활비 등은 얼마나 들었나요? 생활비를 절감하는 꿀팁이 있다면요?
확실히 여러 지역에 살아보고 비교해본 결과 런던의 물가가 훨씬 더 비싸긴 합니다. 렌트비 관련해선 저는 부엌과 화장실이 딸려 있는 Studio 형태를 고집했기 때문에 Flat Share를 할 때보다 훨씬 돈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부엌만 공유하는 플랫쉐어를 한다면 (학교 기숙사 제외) 선택하기 나름이겠지만 원화로 100만원에서 150만원 사이면 나름 깨끗하고 만족할 만한 집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활비도 쓰기 나름이지만 코로나처럼 특수한 상황에서는 집에서만 있고 유흥비로는 돈이 들지 않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돈을 더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일반적인 상황에서 친구들과 펍을 가거나 옷을 사고 미용실에 가는 것 등을 포함한다면 한달에 100만원 정도면 충분히 생활할 수 있습니다. 혼자 살게 되면 부모님과 같이 살때보다 돈관리에 더 민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많이 알려진 것처럼 영국은 마트 물가가 싸고 서비스가 들어가는 외식은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요리를 스스로 해먹는 것이 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는 팁인 것 같습니다. 7. 왜 유학원과 함께 하기로 하였고, 유켄영국유학을 선택하였나요? 유켄영국유학과 유학 준비를 진행하면서 어떤 도움을 받으셨고, 어떤 부분이 만족스러우셨나요?
주위에 유학을 경험했던 지인도 없었고 영국이라는 생소한 나라에 가서 산다는 것이 큰일이었기 전문적인 카운슬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유학원을 통해 유학을 알아본다면 더 다양한 정보를 쉽게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원 과정도 담당 매니저님께서 해주시기 때문에 혼자 준비하는 것보다 분명히 시간절약도 되고 온전히 영어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영국전문 유학원으로서 유켄영국유학의 최윤정 매니저님께서 대학 진학 상담부터, 모든 준비 과정을 꼼꼼히 해주시고, 영국에 와서도 안부를 물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공식 에이전트
UKEN 유켄영국유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