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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대학교 BSc Pharmaceutical and chemical science 유학후기

2021.01.04

조회 수
94

Q: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릴게요^^

A: 안녕하세요? 저는 University of Brighton에서 BSc Pharmaceutical and chemical science라는 과를 무사히 졸업하고 University of Oxford에서 Pharmacology 석사과정을 공부 중인 이경은입니다. 

 

 

 

Q: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사실 저는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유학을 시작하여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영국 보딩 스쿨에서 공부했는데요, UKEN의 도움으로 좋은 학교들을 만나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고마운 마음을 담아 영국에서의 학교생활, 석사과정 지원 등 제가 경험 했던 것들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짧게 알려드리려 합니다.

 

 

 

Q: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영국 초등학교부터 얘기 나누어 볼까요?

초등학교는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다녔던 학교를 나왔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다들 럭셔리한 학교를 생각하시는데, 사실 작고 조용한 시골에 있는, 아주 가족 같은 분위기의 학교입니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까지 이어져있는 여학교로 핸드폰이나 컴퓨터 게임처럼 멘탈에 큰 영향을 주는 것들은 금지였어요! 

이곳의 장점은 미술, 음악 요리 등 여러 방향으로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에서 공부한다는 것인데요, 저는 클라리넷과 Speech and Drama를 통해 발음 교정과 마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한국에서는 잘 접할 수 없는 하키, 네트볼, 라운더스, 승마, 크리켓 같은 여러 운동도 즐기고 숲 속의 동화 같은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뛰놀았습니다. 

선후배가 가까워 서로서로 돌봐주며 화합하는 법을 자연스레 터득하고,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며 자신에 대한 책임감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Q: 그렇다면 그 이후 학교는 어땠나요?

중·고등학교는 런던 근처의 가톨릭 여학교인 Woldingham 학교였는데, 여학교라 그런지 확실히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공부뿐만 아니라 평상시 배우고 싶었던 취미나 예술, 운동 같은 활동을 하며 다양한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하게도 International Prefect (유학생 회장)까지 맡았는데, 저 자신도 자랑스럽게 느껴질, 잊지 못할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Q: 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모두 영국에서 지내셨는데영국 교육의 장점을 자신 있게 말씀해 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무엇이 있나요?

돌이켜보면 저는 영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들이 많아 항상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을 보면 공부 외에 다른 것을 맘껏 배우거나 발휘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공부도 시험 위주의 공부만 하는 거 같고요. 

매번 느끼지만 영국은 학술적인 성장은 물론, 건강한 몸과 마음, 그리고 단체 생활을 통하여 소속한 사회에 기여하는 봉사정신 등 책에서 배울 수 없는 부분을 더 많이 다루는 것 같습니다. 왜 영국이 오랜 기간 동안 교육의 선진국인지 느낄 수 있었고, 이는 무엇보다 저희 부모님과 저를 지켜봐 준 분들이 크게 공감하는 부분이라 말합니다. 


 

 

Q: 다양한 지역에서 지내셨는데, 영국의 어느 곳이 맘에 드시나요?

Brighton은 정말 제가 사랑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대학원서 쓸 때도 영국은 한국과 달리 꼭 수도에 있는 대학만이 좋은 학교가 아니라는걸 알기에 런던에 있는 대학에는 하나도 지원을 안 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Brighton이라는 곳에서 공부할 수 있었다는 거에 많이 감사하고 있어요. University of Brighton은 캠퍼스부터 독특합니다. 여느 대학과 달리, 공부하는 과목에 따라 캠퍼스가 여러 개로 나뉘어져 도시 전체에 퍼져있습니다. 덕분에 비슷한 공부를 하는 학생들끼리 모여있어 공감대가 더 빨리 형성 되고 공부의 집중도도 높은 것 같습니다. 매년 학생 만족도 상위에 랭크 되며 공부와 학생일 때 즐길 수 있는 경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대학입니다. 학생들, 교수님들, 일하시는 모든 분들 다 친절하고 다가가기 쉬우며 학교 분위기가 밝은 게 최대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학생으로서 대학도 중요하지만 공부하면서 살게 될 그 지역도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Brighton은 바닷가에 있어 예전부터 관광도시였기에 치안이 아주 좋습니다. 경찰 차량도 쉽게 볼 수 있고 버스도 24시간이며 조용하기는 하나 언제나 거리에는 사람들이 지나다닙니다. 또한 관광도시였기에 다른 부류의 사람들이 한데 모이다 보니 사람들도 친절하고 누구든 무엇을 하든 이해해줍니다. 사람들 각자의 개성을 혹은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해줍니다. 걷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을 웬만한 데를 걸어 다니셔도 될 만큼 작지만 굳이 런던까지 갈 필요성을 못 느낄 만큼 모든걸 갖추고 있는 도시 입니다. 골목골목 작은 상점들과 중저가 브랜드가 있는 쇼핑센터가 공존하며, 작은 골목에서 미슐랭 스타를 받은 음식점이나 아기자기한 카페를 찾아 보는 재미가 쏠쏠한 독특한 곳입니다. 바쁘다가도 위에는 푸른 하늘, 옆에는 초록나무, 앞에는 하얀 파도가 치는 바다와 갈색 자갈이 깔려있는 해변을 보면서 한 숨 쉬어갈 수 있는, 도시에서와 같이 이리저리 치이지도 시골처럼 무료하지도 않은, 정 많고 살기 좋은 동네라고 느끼며 3년을 살았습니다. 정들었던 Brighton을 떠나는 건 슬프지만 다시 새로운 것을 위해 나아갈 수 있는 훌륭한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거에 감사합니다.

 


 

Q: 대학원 지원은 어떻게 하셨어요?

대학원서는 UCAS를 통해서 지원했지만 석사과정은 대학에 직접 지원을 해야 합니다. 대학은 5개의 학교에 원서를 접수하고 오퍼를 받으면 1지망과 2지망을 정해야 하는 반면, 석사는 원하는 만큼 지원할 수 있습니다. 대학마다 과 마다 지원서를 받는 시기가 살짝 다르니 꼭 미리 원서 접수 기간을 알아보시고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지원하는 대학과 과목, 과정 등을 잘 공부해서 지원서 쓸 때 공부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각각의 대학에 맞춰서 지원서를 다르게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석사과정은 이력서도 같이 보내야 합니다. 지원서는 본인이 왜 그 과목을 공부하고 싶고 얼마나 공부하고 싶은지, 왜 그 학교에서 공부하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면 이력서에는 무엇을 얼마나 달성했는지 증명하는 거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거창할 필요는 없으나 작은 행동에서 장점을 끌어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력서와 지원서 둘 다 화려하기보다 읽기 쉽고 단정하게 보여야 합니다. 절대로 부풀리거나 거짓말을 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진정 성이 보일수록 좋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Q: 입학 심사 중, 학생들이 인터뷰를 가장 무서워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많은 사람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인터뷰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인터뷰를 좋아하진 않지만 몇 가지 알려드리자면 절대로 거짓말을 하거나 잘난 척을 하면 안 된다는 것 입니다. 지원서나 이력서에 조금이라도 진실이 아닌 것을 썼을 시 인터뷰에서 들통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인터뷰 전에 지원서와 이력서에 무엇을 썼는지 다시 한번 보고 질문들을 대비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모르는 질문이 나왔을 때는 절대로 당황하지 마시고 웃으면서 ‘솔직히 모르겠으나 이러한 저러한 이유로 인해 이럴 것 같습니다’ 처럼 타당한 이유를 이용하여 자기 생각으로 답하는 게 제일 좋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기에 모를 수는 있지만 무조건 모르는 게 아니고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학생이라는 걸 보여주면 더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가져야 된다는 것. 본인에 대해서는 본인이 제일 잘 알고 본인생각도 본인이 제일 잘 안다는 걸 기억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긴장 되시겠지만 절대적으로 인터뷰하시는 분 말을 들어야 합니다. 엉뚱한 답을 하는 것만큼 인터뷰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도 없으니까요. 혹시 질문을 못 들었거나 이해를 잘 못했을 때에는 주저 말고 다시 말해달라고 부탁 드려도 되니까 최대한 긴장 하지 마시고 웃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도 커뮤니케이션이기 때문에 서로 대화를 하고 이야기를 들어준다고 생각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Q: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 주신 것 정말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UKEN은 어떤 곳이었는지, 다음 영국 유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에게 귀띔 한 번 해 주세요^^

저는 대구에 살아서 유켄을 자주 방문하지 못했지만 갈 때마다 항상 웃는 얼굴로 맞아주시고 학교에 대한 것, 유학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 영국에 있을 때도 잘 지내는지 항상 물어봐 주시고, 학교나 성적을 떠나서 잘 적응하는데도 도움을 주셨습니다. 누구에게나 떨리고 힘든 대학입시도 혼자 다 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어요. 힘든 유학생활도 유켄이 있었기에 잘 버텨왔던 것 같아요. 제 글이 영국 유학을 결심한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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