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가장 바람직하고
현실적인 길을 제시하는 것이 유켄의 가장 큰 자랑입니다
본머스 예술 대학 BA Fine Art 유학후기 (Arts University Bournemouth)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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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름: 박경태 학교이름: Art University Bournemouth 진학레벨: 대학예비과정 A과정: BA Fine Art
현재 AUB에서 순수미술을 전공으로 공부하고 있는 박경태입니다. 순수미술이라는 학문은 제가 아트파운데이션을 할 때 알게되었는데요. 사실 파운데이션 과정 초반에 어떤 코스를 정해야 할지 방황하던 중 선생님들과 상의하고 여러 가지 적성검사도 해보고 시간을 가지며 고민한 끝에 순수미술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공부하고 있는 AUB의 스튜디오는 테이블을 공유하는 형식의 스튜디오입니다. 여기에서 다들 각자의 작품에 몰두하다가도 함께 모여 브레인스토밍이나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보통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강의가 있어 나머지 시간은 스튜디오에서 자신만의 작품을 창작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합니다. 기숙사는 굉장히 세련된 곳입니다. 함께 스튜디오를 공유하고 있는 영국 친구들 중 아파트를 빌려서 사는 친구도 있고, 저처럼 기숙사에서 지내는 친구도 있습니다. 기숙사는 보통 4층 정도의 건물이고, 7~8개 정도의 방에 주방을 공유합니다. 음식은 제가 이탈리아 음식을 좋아해서 보통 파스타나 피자 같은 것을 즐겨 먹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한인 레스토랑과 아시아샵이라는 동양 음식점이 있어 가끔 이용하고 있습니다. 영국 음식은 저에게 잘 맞지 않아 자주 먹지는 않습니다. 날씨는 런던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겨울에는 외투 하나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본머스는 확실히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볼거리도 많아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요소들이 매우 많습니다. 제가 해변가에 있는 도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본머스에 더 애착이 갑니다. 예술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어느 장소에 있든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다행히 본머스는 저에게 여유와 설렘을 동시에 주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에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곳에 오기까지 유켄의 도움이 컸는데요, 마치 자신의 일처럼 생각해 주시며 꼼꼼히 상담해주셨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나중에 또 수속을 진행할 일이 있으면 무조건 유켄을 선택 할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