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켄영국유학

 

 

 

 

저는 한국외대 아랍어통번역학과에서 아랍어를 공부하다가 중동 정치에 관심이 생겨서 중동정치ㆍ국제관계학 석사 과정에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생, 박종현입니다.

 

2. 영국 유학을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다양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1) 우선 유학을 가고 싶었던 이유인데요. 원래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공부하고자 하는 학문이 외국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외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다양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유학 목적지로 “영국”을 선택했다고 하면 제 전공 탓에 주변에서 의아해하는 반응들이 다소 있었습니다. 특정 지역에 대해 공부한다고 하면 보통 현지에서 수학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요. 저도 처음에 그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어요. 비록 학부에서 아랍어를 전공하긴 했으나 대학원 수준의 퍼포먼스는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는 자기객관화와 동양학 분야에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아카데믹한 어필이 제가 영국 유학을 선택한 주된 이유였습니다.

 

3)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대학의 경우 동양학 학부의 역사가 5~600년에 달하고, 런던에는 동양ㆍ아프리카학만을 집중적이고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SOAS가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진학하기로 결정한 University of Exeter 역시 영국 내 최대 규모의 아랍ㆍ이슬람학 연구소가 있는 등 제가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의 광대한 인프라가 영국 유학에 대한 결심을 확고하게 한 이유입니다.

 

4) 마지막으로 다른 영미권 국가들 중 영국이 제 공부의 타겟 지역인 중동과 물리적으로 가장 가깝기 때문에 영국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처음에 혼자 유학준비를 시작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중에 유학원의 도움을 받아 준비를 해야겠다고 결심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영국 학사구조나 제도에 대해서 모르는 게 너무 많았어요. 당장 2.1, 2.2 가 한국 학점에 어느 정도인지도 감이 안 왔고, 마감일이 따로 없는 영국 석사 지원과정도 너무 생소했습니다. 저 혼자 알아보기에는 부담도 됐고, 확신도 서지 않았으며, 주위에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없어서 물어볼 곳도 없었습니다. 그 때, “영국대학박람회”를 통해 유켄영국유학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4. 유학원 선정을 위해 다양한 유학원에 연락하고 방문하셨을 텐데, 그 중 유켄영국유학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이전에 유학 경험도 없었고 해서 “유학원”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잘 몰랐었어요. 영국문화원인 British Council 정도로 생각했던 거 같습니다.

유학 결심을 했던 당시 군에 있었는데, 핸드폰으로 “영국대학박람회” 광고를 봤습니다. 당시에 가장 관심이 있었던 학교인 SOAS도 참여 대학으로 나와 있어서 당장 다음 휴가를 박람회 스케줄에 맞춰서 신청했었지요. 줌으로 진행하긴 했지만 부대 안에서는 카메라를 못 켰거든요.

 

유켄영국유학을 통해서 SOAS 관계자 분이랑 직접 이야기를 하면서 막연했던 영국 유학의 청사진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그려졌어요. 결과적으로 최종 진학 대학은 University of Exeter를 선택했지만, 영국 유학에 관심을 가지게 해준 대학이 SOAS여서 “내적 친밀감”이 개인적으로 높답니다.^^

 

박람회 이후 오슬기 과장님과 연락이 닿고 예상 진학 시점에서 1년 전 즈음에 다시 연락달라고 하셨던 것 같아요. 그렇게 지난 해 여름방학 때 다시 오슬기 매니저님께 연락을 드렸고 지금까지 준비를 잘 해왔습니다.

잘 모르기도 했고, 처음 인연을 맺은 유켄영국유학 말고 다른 유학원을 가겠다는 생각은 없었던 거 같네요. 운명이었던 것 같습니다^^

 

5.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유학준비를 하시느라 고민되는 부분이 많으셨을텐데, 유켄영국유학과 유학 준비를 진행하면서 어떤 도움을 받으셨고, 어떤 부분이 만족스러우셨나요?

 

유켄영국유학과 인연을 맺은 지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사실 한 번도 유학원을 방문해보지 못했어요. 원망스러운 코로나 때문에 준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비대면으로 진행해도 원하는 학교들의 오퍼를 다 받았을 정도로 유켄영국유학과 오슬기 과장님이 잘 도와주셨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제가 놓치는 부분들을 잘 서포트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SOAS 밖에 모르던 저에게 제가 원하는 전공을 제공하는 다양한 선택지들을 제시해주셨고, 학교 측에서 전달받은 자료들에서 제가 간과한 부분들을 강조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또한, 바쁜 대학교 생활 중에 놓치기 쉬운 각종 데드라인들도 항상 미리 연락 주셔서 상기시켜주셨습니다.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혼자 준비했더라면 막연했을 지원 과정 중에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까?”를 물어보고 답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의지가 되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 심리적으로 가장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영국 유학을 준비하는 지인에게 유켄영국유학을 추천했을 정도로 유켄영국유학과 오슬기 과장님과 함께 준비한 과정들이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University of Exeter 공식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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