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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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후기
브리스톨 대학교 MSc Education 교육학 전공 졸업생 유학후기 (University of Bristol )

2019.10.24

조회수
822

안녕하세요, UKEN 유켄영국유학입니다.

 



 

 

오늘은 브리스톨 대학교의 6주 Pre-Sessional 코스를 마치고, Education (Teaching and Learning)

석사학위를 취득한 조혜정 학생의 후기를 들고왔습니다heart

 

 

 

 

안녕하세요.


저는 University of Bristol에서 17년 여름에 6주 pre-sessional English 과정을 먼저 이수한 후, 17년 가을부터 Education (Teaching and Learning) 전공 석사학위 과정을 시작하여 19년 2월에 무사히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저는 사교육 시장에서 오랜 시간 강사로 여러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대상에 맞는 교수법과 교육이론에 대한 필요성을 항상 체감했습니다. 그래서 교육학 석사학위 과정에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교육학도 여러 세부 분야가 있었고 또한 어느 학교에 지원해야 할 지 막연했습니다. 저를 담당하셨던 유켄영국유학 박지훈 부원장님은 영국에서 각 대학교 담당자가 방문할 때 마다 미팅을 주선해 주셨고, 여러 영국대학교 담당자들과 미팅을 한 결과 University of Bristol의 Education (Teaching and Learning) 전공으로 결정했습니다. 그 이유는 Bristol이라는 도시와 석사학위 과정에서 저의 관심사인 코칭, 리더십, 교육불평등에 대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영국에서 석사학위 과정을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께 제가 그곳에서 보낸 1년이 넘는 시간 동안의 경험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유학을 가시는 분들이기에 영어와 학업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야겠지요?

 

 

 

 

석사학위 과정 동안 저의 부족한 영어실력과 논리적 기술(記述)능력의 부재가 제 수명을 단축시켰습니다. 지원 시 요구하는 IELTS 점수는 석사학위 과정을 진행하는데 있어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석사학위 과정을 통과해서 무사히 석사학위를 받기 위해서는 매주 전공과목의 원서와 관련 기사를 과목당 3~4 가지씩 미리 읽어 숙지할 수 있고, 아카데믹한 전문적인 내용의 수업을 따라가는데 무리가 없으며, 다양한 발음과 억양으로 영어를 구사하는 각 나라에서 온 동기들과 토론을 진행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영어실력이어야 합니다. 또한 그 동안의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토론과 과제에 적용시켜야 하기 때문에 교육학 관련 석사학위 과정은 교사(강사) 경력이 필수입니다.

 

준비한 내용으로 PT를 진행할 수 있으며, 과제 작성 시 수십 가지의 글을 읽고 그 중 본인이 원하는 부분을 발췌해 논리적으로 에세이를 작성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실력이라면 영국에서의 유학생활이 쉬울 겁니다. 당연히 저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pre-sessional English 과정을 했음에도 힘들었습니다.

 

 

 

 

 

 

정말 영어공부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특히 한국에서 준비하는 동안 본인이 지원한 전공의 과목들을 살펴본 후, 각 과목들에 제시된 프리리딩(pre-reading)을 읽어볼 것을 강력히 권해 드립니다. 영어소설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학사학위 전공과 석사학위 전공이 달랐기 때문에 더욱 힘들었는데 프리리딩을 읽다 보면 자주 등장하는 전문용어와 전공 관련 단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전문용어를 명확히 이해하고 인지하는 것이 굉장히 많은 시간을 절약해줄 것입니다. 수업이 시작된 후에는 단어를 몰라서 사전을 찾을 시간이 없습니다. 저처럼 전공이 다른 분들은 미리 전공서적과 관련 논문을 많이 읽어서 배경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그리고 학교와 주변에서 받을 수 있는 도움을 적극 요청하고 활용하세요.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것은 학교에서도 인지하고 있고,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personal tutor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그 분 덕분에 무사히 석사학위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교육대학원의 교수님들은 기본적으로 다른 전공 교수님들에 비해 학생들을 도와주고자 하는 교육자 마인드가 큰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전공교수님들께 적극적으로 여쭈어보시고,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힘들 때 미팅을 요청해 보세요.

 

아프면 참지 말고 GP에 가시면 됩니다. 학생비자를 신청할 때 IHS 비용을 결제했기 때문에 진료는 무료입니다. 많이 아프면 의사소견서를 꼭 받으세요. 결석을 하거나, 과제나 논문의 제출 기간을 연장하게 될 경우에 증거로 필요합니다.

 

 

 

 

 

Bristol에서 한국인은 정말 minority입니다. 중국인은 완전한 majority이고요. 영국인이나 유럽인들보다 중국인이 훨씬 많은 전공도 있습니다. 그들의 커뮤니티는 이미 크게 자리 잡았습니다. 가장 놀랐던 점은 pre-sessional English 과정에서 마지막 시험을 치를 때 중국학생들 사이에서 족보가 돌았다는 겁니다. 저는 그때 중국학생들에게 족보를 받은 유일한 한국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연히 아무 소용 없었습니다. 중국학생들과 굳이 사이 좋지 않게 지낼 필요는 없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도시 Bristol에는 그 아름다움을 더욱 빛내주는 한국슈퍼가 존재합니다. 다른 아시안슈퍼에서 찾기 어려운 한국 식재료를 구할 수 있다는 점은 물론, 새로 한국학생이 올 때마다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택배와 병원 정보 같은 실생활 팁을 퍼주시는 사장님 부부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많은 도움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공부가 제일 중요하지만 내내 공부만 할 수는 없으니 학교에서 제공하는 여러 가지 스포츠, 자원봉사, 아르바이트 등에도 도전해 보세요. 생각보다 많은 활동을 제공하고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저도 여러 스포츠를 즐겼고, 학교와 연계된 멘토링 자원봉사도 참여했고, 학교 Open day에 steward로도 일했습니다. Bristol에서의 짧았던 학업기간을 더욱 보람되게 해준 다양한 경험이었습니다.

 

 

 

먼 영국으로 향하는 분들의 목표와 생각은 모두 다르겠지만 학업기간 동안 큰 어려움 없이 그 안에서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한국에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과 여행도 많이 하시고, 원하시는 바를 모두 이루고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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