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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후기
킹스칼리지런던 파운데이션 과정 후 영화학 진학 학생 유학 후기 (King’s College London)

2024.07.23

조회수
148
King's International Foundation Programme (Liberal Arts and Social Science) 과정 후
King’s College London의 BA Film Studies 학부 과정 진학
 

영국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영화 시장이자 영화 제작 국가 중 하나입니다. 해리 포터와 닥터 후와 같은 지역 프로덕션부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및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세계적인 히트작까지 많은 국제 스튜디오가 영국에서 촬영을 선택합니다.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스튜디오 중 하나인 Pinewood 스튜디오는 곧 개봉할 '데드풀 3'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의 제작을 담당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Leavesden에 있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에서 주로 촬영된 '바비'나 런던의 '웡카' 등 2023년 영국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 중 몇 편이 이곳에서 촬영되었습니다. 2021년 국내 및 공동 제작 지출은 각각 약 22만 파운드와 5만 8천 파운드에 달했습니다. 2022년 영국에서 제작되거나 영국이 공동 제작한 영화의 박스오피스 총액은 전 세계 23개 시장에서 발생한 박스오피스 수익의 16.2%를 차지했을 정도로 큰 섹터입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영화학과는 영화 및 미디어를 연구하는 최고의 학과 중 하나로 꾸준히 인정받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영국 정부의 영국 대학 연구 우수성 평가인 REF 2021에서 킹스칼리지 영화학과는 음악학과와 함께 공동 제출한 연구에서 영국 4위를 기록했습니다. 학생들은 학술 연구, 글쓰기, 토론뿐만 아니라 학사 과정 3년 동안 카메라 기반 영화 제작 또는 비디오 에세이에서 창의적인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킹스칼리지 Maughan 도서관은 영화 및 미디어 분야의 전문 서적, 저널, 데이터베이스, 최고 수준의 DVD 컬렉션, 최신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대규모 실물 및 온라인 도서관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영화 제작 도시 중 하나인 런던의 중심에 위치한 킹스 영화학과는 British Film Institute(BFI), Korean Cultural Centre, UK (KCCUK), Screen Studies Group과 같은 세계 유수의 기관과 협력하여 오늘날 영화의 관계성을 이해하고 비평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킹스칼리지런던에서 Liberal Arts and Social Science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한 후 Film Studies 학부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Q. 왜 영국 유학을 선택하게 되었고, 킹스칼리지런던 파운데이션으로 진학 결정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맨 처음 어떤 특정한 지역이나 학교에 가고 싶다는 생각 보다는 영화과를 꼭 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여러 학교들을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학교의 커리큘럼과 치안, 의료 시설, 문화 생활의 접근성 등 여러 조건을 비교해 보았을 때 런던에 위치한 킹스칼리지가 가장 적합한 곳인 것 같아 킹스칼리지 파운데이션 진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국 학교들은 대부분의 기숙사가 다 1인 1실에 주방만 공용으로 사용하는 flat 형식이어서 침실을 혼자 쓸 수 있다는 점도 영국 유학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 것 같습니다. 
 

Q. 킹스칼리지파운데이션 과정의 수업별 난이도, 내용 등이 궁금합니다. 학업을 따라가는데 힘들진 않으셨나요?
 
킹스칼리지 파운데이션에서는 제가 선택한 두 가지 전공 수업과 (Liberal Arts와 Social Science) 그 두 전공과 관련된 Society 수업 하나 (제 경우엔 Culture and Society였습니다), 그리고 영어 수업인 AECT 또는 EAP, 이렇게 총 4과목을 이수하였습니다. 영어는 아이엘츠 레벨에 따라 AECT, EAP로 나뉘는데 저는 AECT반에 배정 받았습니다.
 
Social Science와 Culture and Society 같은 경우엔 고등학생 때 사회탐구 과목들을 공부하며 이미 한번 배워봤던 이론들이기도 했고 이쪽 분야를 배워본 적이 아예 없는 학생들이라고 해도 무리 없이 이해 할 수 있을 만큼 기초적인 이론부터 실제 사례 적용까지 차근차근 알려주기 때문에 배우는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Social Science 과목은 매주 세미나 수업 전까지 준비해가야 했던 리딩 양이 유달리 많은 편이었기 때문에 그 점이 좀 힘들었습니다. 
 
Liberal Arts 수업 때는 제 관심 분야인 Film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수업과 세미나 모두 즐겁게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 Liberal Arts 수업에선 Film 말고도 여러 예술 분야에 관련된 지식을 배우는데, 전 영화에 관련된 지식을 제외하고는 Visual Culture나 Literature에 관련해선 아예 기초적인 이론 조차 몰랐음에도 불구하고 강의에서 정말 기본적인 개념부터 알려주시고 세미나에서는 학생들끼리 실제 작품들을 분석하며 이론들을 적용해 볼 시간을 주시기 때문에 수업을 따라가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AECT는 EAP에 비해 조금 더 난이도가 있는 반으로, 국제학생 기준이 아닌 영국 현지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만한 퀄리티의 과제를 해내는 것을 목표로 수업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수업 난이도와 과제 평가 기준이 다른 수업에 비해 더 높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수업 시간에 연습할 시간을 충분히 주시고 선생님의 직접적인 피드백이나 또래 피드백도 매 수업마다 넉넉히 받기 때문에 사실 파운데이션 과제, 시험 준비와 학부 대비에 있어서 가장 도움이 많이 된 과목이었습니다. 에세이 쓰는 법과 발표하는 법, 토론하는 법, 자신이 받은 피드백을 다음 과제에 제대로 반영하는 법 등 대학교 생활에 있어서 필수적인 지식들을 잔뜩 배웠기 때문에 정말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Q. 파운데이션을 같이 듣는 학생들은 어떤 친구들이었나요? (국적 비율, 학업 및 영어 수준 등)
 
파운데이션을 같이 듣던 친구들의 국적과 학업, 영어 수준은 정말 가지각색이었습니다. 다양한 배경의 친구들이 한데 모여서 같이 수업을 듣고 세미나 시간에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다 보니 그 전에는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기도 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기도 하여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친구들 마다 영어 실력이 정말 제각각 이었지만, 저는 영어 반이 AECT였다 보니 같은 반 친구들이 영어를 정말 잘해서 저도 친구들을 보며 많이 배우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Q. 영국 대학 진학을 원하는 예비유학생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 드려요. 
 
공부나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그저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적당히 따라가면 될 것 같습니다.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보면 되고 리딩 양이 너무 많다면 읽을 수 있는 데 까지만 읽어 가면 됩니다. 친구가 없어 외롭다면 소셜 이벤트에 참가하고, 그게 부담스럽다면 세미나 시간에 옆자리 친구에게 말을 걸어봐도 좋습니다. 그러니 인터넷에 있는 수십 수백개의 후기들을 찾아 보며 너무 불안해 하거나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M&S의 쿠키가 맛있습니다. Tony’s chocolate 이라는 초콜릿이 있는데 빨간색 포장지의 기본 밀크 초콜릿 맛이 정말 맛있습니다. 대부분의 마트에서 판매 중이니 발견하시면 한번 사 드셔 보세요. 영국의 우유는 맛이 정말 강해서 전 항상 Whole milk 말고 Skimmed milk를 사 먹는데, 그러면 쿠키나 초콜릿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만의 소소한 루틴을 만들고 맛집을 찾고 좋아하는 것들의 리스트를 하나하나 채워가다 보면 새로운 환경에도 정을 붙일 수 있을 겁니다. 다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Q. 마지막으로 유켄영국유학 담당자에게 한마디 부탁 드려요 :)
 
최윤정 실장님 덕분에 저에게 딱 맞는 파운데이션 과정을 찾아 즐겁게 수료하고 그대로 학부 진학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번 파운데이션 합격 후기에 실장님의 도움이 헛되지 않도록 파운데이션 과정에 열심히 임하여 좋은 결과 가져오겠다고 썼었는데, 그 말을 책임질 수 있게 되어 다행인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엔 학부 과정 3년도 열심히 임하여 무사히 졸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장님 늘 감사합니다!
 
 

King’s College London 공식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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