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터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 후 심리학과 진학 학생 유학 후기 (University of Exeter)

엑시터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 후 심리학과 진학 학생 유학 후기 (University of Exeter) 2024.07.17 조회수 269
INTO University of Exeter Exeter International Foundation 과정 후 Psychology 학부 과정 진학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올해 6월 엑시터 심리학과 파운데이션 과정을 마치고, 9월 엑시터대학교 심리학과로 입학 예정인 김주경이라고 합니다. 2. 왜 여러 유학지 중에서 영국을 선택하셨고, 그 중 엑시터대학교를 선택하셨나요? 영국은 미국과 달리, 대학 학부 과정이 3년입니다. 유학을 결심했던 당시, 한국에서 대학 졸업을 1년 앞둔 상태였습니다. 시간과 나이에 대한 압박을 느낀 저에게 3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학부 생활은 영국으로 선택한 큰 이유로 작용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수도를 벗어나는 것은 여행에서 조차 흔치 않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그런 곳에서 공부하는 것은 훨씬 새롭고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 하에 엑시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3.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고,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커리큘럼, 시험 등)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2개의 필수과목(영어와 시사)과 선택 과목 2가지를 수강하였습니다. 선택과목은 본인의 학과에 따라 결정하게 되며, 저 같은 경우 심리학과 수학을 택하였습니다. 심리학의 경우 심리학의 개론, 생물학적 심리, 사회적 심리로 나눠 3학기에 걸쳐 배웠습니다. 배경 지식이 하나도 없었던 터라 초반에는 수업을 따라가는데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본과 1학년 내용이 파운데이션 심리학의 심화된 버전이기 때문에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기초를 잘 다져놓는다면 분명 본과 공부에 도움될 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수학의 경우 한국 고등학교 수학 과정과 거의 유사하여서 진도를 따라가기에 벅찬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시험과 과제에 대한 자세한 부분은 과목마다 다르지만, 공통적으로는 formative와 summative로 나눠 formative 같은 경우 1학기 혹은 학기 초에 진행되고, summative는 학기 말에 진행되었습니다. formative는 모의 시험과 같은 개념이라 성적에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formative에서 어떤 피드백을 받느냐에 따라 summative의 성적이 결정됩니다. 때문에 저의 경우 formative 또한 많은 시간을 들였고, summative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4. 어떤 학생들과 파운데이션 수업을 들었나요? (국적비율, 학업 및 영어수준 등) 파운데이션 같은 경우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과정이라서 그런지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국적의 경우 동양권과 서양권 모두 골고루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영어를 못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고, 특히 제가 속했던 반 학생들은 자기 의견을 수월하게 전달하고, 수업 참여에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를 구사했습니다. 심지어 미국 국적을 가진 친구들도 꽤나 있기 때문에 듣기와 말하기 공부를 정말 많이 해야 했습니다. 5. 엑시터는 어떤 도시인가요? 생활비는 얼마 정도 드셨나요? 엑시터는 자연친화적이고 조용한 도시입니다. 기숙사에선 목장이 보이고, 엑시터대학교 내에서도 자연을 바로 접할 수 있습니다. 도시의 복잡함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편의시설을 잘 갖춰져 있어 살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과 비교하면 많이 불편할 수도 있지만 적응한 이후엔 불편함도 익숙해집니다!ㅎㅎ 생활비의 경우 외식, 생필품 등 모두 포함해서 한 달 150만원 정도 들었고, 다른 도시 여행 같은 특별한 일이 있을 경우 200만원 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6. 같은 과정으로 진학하려는 예비 유학생들에게 알려줄 TIP이 있다면? 영어 듣기 공부랑 영어 원서 읽기를 하고 오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이해해야 수업을 따라 갈 수 있기 때문에 듣기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대학을 준비하는 과정인만큼 에세이 과제가 많습니다. 에세이의 경우 formal English가 정말 중요하고, 문법, 영어 문장 구조, 글의 짜임새가 잘 잡혀 있어야합니다. 그런 점에서 원서 읽기는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많이 낯설고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작만 그러할 뿐, 적응만 하면 괜찮아집니다. 적응하고 나서는 시간이 정말 빨리 가니깐 오기 전부터 너무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무언가의 시작은 언제나 힘들고, 그걸 지나야 비로소 성장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잘 버텨냈으면 좋겠습니다. 7. 유켄영국유학 담당자에게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최윤정 실장님, 유학 준비가 정말 막막했지만 실장님 덕분에 준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첫 상담, 서류 준비 단계에서부터 마지막 영국 도착할 때까지 세심하게 챙겨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University of Exeter 공식 에이전트 UKEN 유켄영국유학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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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 University of Exeter

Exeter International Foundation 과정 후 Psychology 학부 과정 진학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올해 6월 엑시터 심리학과 파운데이션 과정을 마치고, 9월 엑시터대학교 심리학과로 입학 예정인 김주경이라고 합니다.

2. 왜 여러 유학지 중에서 영국을 선택하셨고, 그 중 엑시터대학교를 선택하셨나요?

영국은 미국과 달리, 대학 학부 과정이 3년입니다. 유학을 결심했던 당시, 한국에서 대학 졸업을 1년 앞둔 상태였습니다. 시간과 나이에 대한 압박을 느낀 저에게 3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학부 생활은 영국으로 선택한 큰 이유로 작용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수도를 벗어나는 것은 여행에서 조차 흔치 않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그런 곳에서 공부하는 것은 훨씬 새롭고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 하에 엑시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3.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고,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커리큘럼, 시험 등)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2개의 필수과목(영어와 시사)과 선택 과목 2가지를 수강하였습니다. 선택과목은 본인의 학과에 따라 결정하게 되며, 저 같은 경우 심리학과 수학을 택하였습니다.

심리학의 경우 심리학의 개론, 생물학적 심리, 사회적 심리로 나눠 3학기에 걸쳐 배웠습니다. 배경 지식이 하나도 없었던 터라 초반에는 수업을 따라가는데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본과 1학년 내용이 파운데이션 심리학의 심화된 버전이기 때문에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기초를 잘 다져놓는다면 분명 본과 공부에 도움될 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수학의 경우 한국 고등학교 수학 과정과 거의 유사하여서 진도를 따라가기에 벅찬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시험과 과제에 대한 자세한 부분은 과목마다 다르지만, 공통적으로는 formative와 summative로 나눠 formative 같은 경우 1학기 혹은 학기 초에 진행되고, summative는 학기 말에 진행되었습니다. formative는 모의 시험과 같은 개념이라 성적에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formative에서 어떤 피드백을 받느냐에 따라 summative의 성적이 결정됩니다. 때문에 저의 경우 formative 또한 많은 시간을 들였고, summative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4. 어떤 학생들과 파운데이션 수업을 들었나요? (국적비율, 학업 및 영어수준 등)

파운데이션 같은 경우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과정이라서 그런지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국적의 경우 동양권과 서양권 모두 골고루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영어를 못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고, 특히 제가 속했던 반 학생들은 자기 의견을 수월하게 전달하고, 수업 참여에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를 구사했습니다. 심지어 미국 국적을 가진 친구들도 꽤나 있기 때문에 듣기와 말하기 공부를 정말 많이 해야 했습니다.

5. 엑시터는 어떤 도시인가요? 생활비는 얼마 정도 드셨나요?

엑시터는 자연친화적이고 조용한 도시입니다. 기숙사에선 목장이 보이고, 엑시터대학교 내에서도 자연을 바로 접할 수 있습니다. 도시의 복잡함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편의시설을 잘 갖춰져 있어 살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과 비교하면 많이 불편할 수도 있지만 적응한 이후엔 불편함도 익숙해집니다!ㅎㅎ
생활비의 경우 외식, 생필품 등 모두 포함해서 한 달 150만원 정도 들었고, 다른 도시 여행 같은 특별한 일이 있을 경우 200만원 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6. 같은 과정으로 진학하려는 예비 유학생들에게 알려줄 TIP이 있다면?

영어 듣기 공부랑 영어 원서 읽기를 하고 오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이해해야 수업을 따라 갈 수 있기 때문에 듣기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대학을 준비하는 과정인만큼 에세이 과제가 많습니다. 에세이의 경우 formal English가 정말 중요하고, 문법, 영어 문장 구조, 글의 짜임새가 잘 잡혀 있어야합니다. 그런 점에서 원서 읽기는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많이 낯설고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작만 그러할 뿐, 적응만 하면 괜찮아집니다. 적응하고 나서는 시간이 정말 빨리 가니깐 오기 전부터 너무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무언가의 시작은 언제나 힘들고, 그걸 지나야 비로소 성장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잘 버텨냈으면 좋겠습니다.

7. 유켄영국유학 담당자에게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최윤정 실장님, 유학 준비가 정말 막막했지만 실장님 덕분에 준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첫 상담, 서류 준비 단계에서부터 마지막 영국 도착할 때까지 세심하게 챙겨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University of Exeter 공식 에이전트
UKEN 유켄영국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