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켄영국유학

University of Sunderland
Undergraduate Foundation Programme (Life Sciences pathway) 
최종 진학: MPharm (Hons) Pharmacy (4 year Master's)

 

 

 

영국 약대 유학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졸업이후 취업비자 발급이 비교적 수월해진 점과 본인 의지에 따라 한국에서도 구직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영국 내 몇 개 학교를 두고 고민해보았지만, 선더랜드 약대가 비용도 합리적이고 약사고시 합격률 높아서 선택했습니다. 한국에서의 취업환경과 달리, 학교 네임밸류가 취업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영국 약대 졸업생들의 인터뷰 내용도 선더랜드 약대 파운데이션을 선택하는데 결정적이었습니다. 

 

 

선더랜드를 한국의 강원도 양양, 속초 정도로 소개할 수 있을 것 같고, 기본적인 인프라는 비교적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대도시에 비해 규모는 작을 수 있지만, 대형마트(아시안마트 포함), 공원, 식당, 교통편, 영화관, 스포츠시설 등이 학교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생활에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뉴캐슬과 기차로 20-30분 정도로 방과후 또는 주말에 좀 더 다양한 활동도 가능했습니다. 

 

 

 

과목은 총 4개이며, 화학, 생물, 영어, Skill for science 입니다. 화학, 생물은 고등학교 과정과 대학교 1학년 기초수업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되며, 영어수업을 포함한 모든 수업에서 선생님들이 영어가 학생들의 모국어가 아닌 것을 인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쉬운 단어를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합니다. Skill for science라는 수업에서는 수학과 레포트, 포트폴리오 작성법 등을 배우며, 수학의 경우 간단한 셈을 하는 정도로 초/중등 수준입니다. 
한국 고등교육과정을 이수하였다면 대체적으로 수업은 어렵지 않았으나 반드시 개인 학습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공부했던 학생들 중 문과 출신 학생도 있었지만, 본인 의지만 있다면 학업을 소화하기 어려운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9월 입학한 Life Science 파운데이션 과정은 2개 반으로 나누어졌으며, 각 반은 15-25명 정도로 구성되었습니다. 아랍권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한국인, 아프리카계, 유럽권 순으로 생각됩니다. 아랍권, 아프리카계, 유럽권 학생들의 대부분은 각국에서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입학한 18-20세이며, 교육과정이 한국과 다르기 때문에 명확히 비교할 수 없지만, 큰 어려움없이 파운데이션 과정을 수료한 것 같습니다. 
한국학생들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생, 대학교 재(휴)학생, 대학교 졸업생, 직장인으로 다양하며, 이과 출신 학생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영어 수준은 모국어인 학생도 있었고, 한국 학생들의 경우 아이엘츠 5.5~6.5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본인 의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학업의 과정이 어렵지는 않으나, 본인의 확고한 의지가 없다면 결코 쉬운 과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이 학업 의지가 있는 학생에게는 기회를 주고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겐 관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파운데이션 과정을 수료하고 최종 진학까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더랜드 파운데이션을 결정하기까지 질문도 많았고, 이런저런 자료도 많이 요청 드렸는데 빠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주셔서 감사 드리며, 파운데이션 입학 신청부터 약대 최종 진학까지 꼼꼼히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국 학위 전문 유학원 
UKEN 유켄영국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