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켄영국유학

 

 

 

 

A. 수능이 끝나고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에 대학 진학에 대해 고민하던 중, 유학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영국, 캐나다 중 고민하였는데, 약대로는 영국이 제일 알려지고 기회와 미래 입지가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명성과 특히 약대 자체의 명성과 교육 퀄리티가 높은 학교들로 지원했습니다. 지원했던 UCL, 노팅엄, 바스대학교의 약대 파운데이션에 모두 합격했는데, 그 중 UCL 파운데이션이 가장 통과하기가 어렵다고 해서, 추후 UCL 파운데이션을 마쳤을 때, UCL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에 지원하게 되더라도 합격 가능성을 높여줄 좋은 qualification이 되어 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UCL 파운데이션을 선택했습니다.

 

Q. UCL 파운데이션 입학 절차에는 입학시험과 인터뷰가 있지요. 수학, 과학 시험의 난이도는 어땠는지, 인터뷰는 어떤 질문들이 나왔는지,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수학의 난이도는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나왔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습니다. 계산기를 사용하는 법에 익숙하지 않아서 계산기를 신속하게 이용하는 방식으로 준비했습니다. 

 

과학은 화학과 생물을 선택했는데, 화학은 계산 능력만 요구하기보다는 문제가 영어로 나열식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화학 용어들을 영어로 아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수능에서 요구하는 어려운 계산 문제들 보다는 단위 변환이나 화학에 대한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가 주로 나옵니다. 
생물 또한 문제는 어렵지 않았는데 원래 한국어로 알던 생물 관련 용어들을 영어로 바꿔 생각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AP 교재를 사서 어려웠던 부분이나 단어들을 외우는 위주로 공부했었습니다.

 

인터뷰는 오히려 시험보다 쉽고 간단했습니다. 면접 같은 느낌 보다는 선생님과 이야기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personal statement에 적었던 제가 쓴 보고서와 논문에 대한 설명, 현재 약이 판매되기 위해서 필요한 절차가 어떤지, 그리고 파운데이션 과정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을 했었습니다. 제가 쓴 Personal Statement를 까먹지 않도록 여러 번 읽고 모든 부분을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기억하는 것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
Q. UCL 파운데이션을 같이 듣는 학생들은 어떤 친구들이었나요? (국적 비율, 학업 수준, 영어 수준, 등)

 

A. 대부분의 친구들은 수업에 적극적이고 오픈 마인드로 socialising을 하려고 합니다. 친구들의 배경이 모두 다르지만 확실히 중국인이 많은 편이고, 한국인도 꽤 있는 편입니다. 터키인이나 사우디 아라비아, 러시아에서 온 사람도 많았고요. 친구들의 학업이나 영어 수준은 다양합니다. 영어는 기본으로 잘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과학도 원래 잘하는 친구들도 있고, 상위권 친구들은 일년 내내 학교 도서관에 가면 언제든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러시아나 중국인 친구들은 수업 준비도와 참여도가 일년 내내 높았습니다. 선생님이 내준 선택 과제들도 모두 해오고, 예습과 복습을 항상 철저하게 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Q. UCL 파운데이션 수업 별 난이도, 내용 등을 정리해 줄 수 있나요?

 

A. 영어수업은 꽤 쉽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과제도 많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편입니다. 
화학과 생물은 과제와 실험에 따른 매주 제출해야 하는 pre-lab과 post-lab 또는 보고서가 굉장히 많고, coursework도 많았습니다. 저는 항상 마감기한까지 미루다가 하는 편이었는데, 진짜 힘들었습니다. 

과제가 나올 때마다 그 주 배운 내용과 관련이 있기에, 바로바로 해버리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화학과 생물 모두 한국 고등학교에서 배웠던 내용도 나오지만, 분야가 다른 것도 많이 나옵니다. 유기화학을 2학기부터 배웠는데, 이 부분은 고등학교때 전혀 접했던 내용이 아니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
Q. 올해 성공적으로 약대 파운데이션 과정을 마무리하시고, UCL 약대 진학이 결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UCL 약대로 진학을 원하는 후배들을 위해 알려 줄 꿀팁이 있다면요? 

 

A. 우선 과제가 나올 때 마다 미루지 않고, 그때 그때 정리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학기 시작 전에 준비할 것이라면 과학 분야에서 이전에 배웠던 것을 복습해서 오면 수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영어가 처음에는 잘 안 들릴 수 있어서 회화 영어에 익숙해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저는 BBC를 가끔씩 보거나 영국 프로그램이나 드라마로 영국 악센트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어요.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신뢰입니다. 영국에서는 과제 점수가 굉장히 짜고 기준이 명확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때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을 믿고, 특히 처음 점수에 충격 받지 말고, 선생님들께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고쳐 나가면 좋은 점수는 금방 얻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팁은 선생님들과 친하게 지내고 수업에 성실히 임해 좋은 인식을 심어주면 좋습니다. 추가적인 피드백이나 질문도 잘 받아주고, 선생님들이 시험에 대한 자그마한 팁들을 주기도 합니다!

 

​
Q. 마지막으로 유켄영국유학 담당자에게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

 

A. 제 담당자는 최윤정 실장님이셨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정말 꼼꼼히 챙겨 주셨습니다. 영국 약대 유학을 알아보면서 여러 유학원을 컨택했었는데 그 중 UCL 약대를 추천한 곳은 유켄영국유학뿐이었습니다. 그 전에는 UCL에 대해서 잘 모르다가 최윤정 실장님께서 딱 추천해 주셨을 때 ‘아, 이 학교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UCL 뿐만 아니라 저의 니즈에 딱 맞게 다양한 학교들을 추천해 주시고 정보를 주셔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현재 더 만족스러운 유학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University College London 예비과정 공식 에이전트
UKEN 유켄영국유학